이번 화부터 1기 마지막 대회인 '넥스트 프린세스 스페셜 대회'가 디자이너즈 세븐에 의해 갑작스럽게 열렸습니다. 하늘색 티켓(출전권)을 따내어 '아이랑주(아이라&앙주)'에 도전해 이기면 "앙주를 잇는 톱 프리챤 아이돌"이 된다는 겁니다. 대회 개최 소식이 알려질 때 조연 팀들도 지나가는데... 뭐, 어떻게 될지 다 알잖아요. 무슨 출전권이 룰렛 돌릴 때마다 나오네요. 주연 한정으로. 조연에게도 기회가 있었으면...
멜틱 스타는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냈고, 미라클 키랏츠는 그 잇시키 카렌 씨의 조언으로 출전권을 따냅니다. 그 조언이 카렌 씨가 할 말은 아닌데... 18화를 보고 이걸 보면 만감이 교차합니다.
카렌 씨가 마지막에 "내가 할 수 있는 건 여기까지, 앞으로는 너희들의 시대야."라고는 하는데, 2기 등장인물의 시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.
애초에 앙주 씨를 잇는 톱 프리챤 아이돌이 되도, 2기가 되면 도루묵이 될 게 뻔하기에 그냥 편안히 키랏츠·멜틱의 공동 우승을 예상합니다.
아무튼 다음 화 제목은 '결착내보았어요!(決着つけてみましたわ！)', 이번 화 종료 멘트는 '다음 화, 넥스트 프린세스 앞에 해야할 일이 있군요!"입니다. 즉, 키랏츠와 멜틱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습니다.
